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검도vs해동 삼대논쟁 (문단 편집) === 실전논쟁 === 역시 해동 측에서 내놓은 3대 빅떡밥. 해동 측은 자기들은 진검이랑 무거운 목검으로 수련하고, 격자부위를 한정하지 않았고, 치는 것이 아니라 베기를 하며, 보법이 자유자재고 운운하며 죽도랑 호구만 뒤집어쓰고 한정된 부위만 골라 툭툭 때리는 검도는 스포츠에 불과하며 실전성 면에서 해동검도와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우월성을 내세웠다. 외적으로 보기에 격자부위를 한정하지 않고 진검이랑 목검을 씀이 좀더 실전에 가까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검도 측에서는 당장 할 말이 없었다. 나중에 반박하며 내놓은 논리는 다음과 같았다. * 현실사회에서 무슨 실전인가. * 격자부위를 한정하는 것은 그곳이 가장 가격하기 힘든 부분이며, 그 부분을 자유롭게 가격할 수 있다면 다른 부분은 더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격자부위가 머리, 허리, 손목인데 (목은 찌르는 것이니 제외) 머리는 칼 맞으면 즉사이고 허리는 최소 치명상, 손목은 무장해체가 된다. 거기다 머리는 높이, 손목은 칼 바로 위쪽, 허리는 가장 깊숙한 곳에 있기에 타격이 힘들다.] * 죽도가 가볍다니 빠른머리는 해 봤나? * 목검 무겁다더니 죽도랑 차이 없네. 그 외 다양한 논리를 내세웠지만 해동 측에서는 모두 비겁한 변명이라고 하며 자신들이 실전제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여기에는 자칭 <고구려 실전검술>이라는 자부심이 작용한 것도 있었다. 검도 측에서는 이런 해동 측 도발에 대해 기본적으로 무대응, 무시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타유파와 교류하면 파문한다는 규칙까지 제정했었다. 이 때문에 일제시대부터 검도를 배웠으며 한국의 대한검도회 창설과 운영에 큰 역할을 한 남승희 선생이 타유파 인원들에게 교습했다는 이유로 파면당했다. 검도인들이 크게 아타까워했다. 남승희 선생은 이종림 이사가 주도한 벨트 도복, 준거폐지 등에 반발하며 규칙 몇 개 바꾼다고 일본색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남승희 선생의 입장에 동조하는 검도인들이 특히 안타까워했다. 당연히 해동 측은 자신들과 한번 제대로 붙으면 바로 깨질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피한다는 것이라며 해동검도 총재였던 나한일/김정호는 대한검도회에 진검승부를 제안하기도 했다. 물론 검도 측은 거절했고 해동은 더욱 의기양양. 그러나 지도부에서 금지한다고 해도 개인 단위로 해동 측과 대련을 해본 경우가 빈발했다. 비공식으로 행한 이런 개인 단위 시합에서 해동검도가 참담하게 깨졌다는 이야기가 점점 퍼져나갔다. 풍부한 대련 경험뿐만 아니라 발구름, 스텝, 체중이동, 그리고 무엇보다 실전검술에서 유래된 검도이기에 실전과는 조금도 관련 없던 해동검도가 상대가 될 수 없었던 것이다. 물론 검도 측은 격자부위를 제한시키고, 해동은 전신을 타겟으로 하도록 했으면서도 나왔던 결과. 물론 해동 측 수련자 일부가 검도 도장에 도전장을 냈다가 역관광탄 사례도 제법 있다고. 물론 이 정도로는 해동은 꺾이지 않았다. 90년대 후반부터는 자신들의 패배는 [[검도]]의 가벼운 대나무 막대기 때리기 장난질에 익숙하지 않아서일 뿐, 진짜 진검으로 하면 질 리가 없다는 논리를 주장했다. [* 흥미롭게도 이러한 '진검승부면 우리가 이긴다.'는 변명은 [[검도]]의 모태가 된 [[북진일도류]]가 타 유파를 시합에서 박살낼 때마다 들었던 변명과 똑같다. 북진일도류는 암살과 테러가 난무하는 혼돈의 막부말, 후대에 이름을 남긴 수많은 명검사들을 배출함으로서 죽도시합으로 단련된 실력은 실전에서도 여전히 유용하다는 것을 말 그대로 '''실전으로''' 증명하였다. 이전까지 죽도 검법은 실전에선 안 통한다느니 진검이면 우리가 이긴다느니 지껄이던 타 유파 검사들은 그저 데꿀멍.] 물론 일반인들의 상식으로도 진정 실전성이 있는 무술이라면 죽도를 쓰든 진검을 쓰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점점 해동검도에서도 죽도와 호구를 쓰는 도장이 늘어나더니, 이제는 숫제 [[검도]]의 연격을 하는 도장도 꽤 있다. 대나무 막대기 때리기 장난질은 필요없다더니 독자적인 대련술과 호구를 고안한다며 누가 더 빨리 때리나 하고 대련하며 세미나까지 여는 곳도 있는 상황. 지금은 폐간된 무술잡지 마르스에서도 해동검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발구름 때 몸 전체가 앞으로 나가질 않고 제자리에서 발만 움직인다는 등 지적을 했다. 이러한 것들이 합쳐져 해동검도의 실전성 우월감은 많이 퇴색되었다. 진검술 이해 문제에서도 검도인들 중 진검검리를 가르치는 검도의 본을 따로 연습하거나, [[거합도]]를 따로 수련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에 더이상 진검 좀 만져봤다고 우월감 가질 시대는 끝났다고 할 수 있다. 해동의 검법이라는 것도 [[심검도]]나 [[기천문]] 등에서 차용한 것이기도 하지만, 당장 창작이 다수인 해동의 검법이 [[일본 고류 무술|고류 검술]]에서 실전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는 어렵기는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